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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3 12:56:36
  • 최종수정2020.09.13 12:56:36

진천군이 불법촬영 성범죄 방지를 위한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불법 촬영 유포 OUT, 성희롱 성폭력 ZERO' 실천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영상물은 성범죄 없는 건강한 직장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영상물은 최근 대부분의 대면교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교육의 전달성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군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또한 군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해 예산 소진 없이 제작됐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관심도 높였다는 평가다.

영상물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언어와 행위 금지 △상대방의 외모와 관련된 발언 금지 △성적 농담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불법 촬영·유포 금지 △성 평등 인식개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다짐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물이 직장내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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