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14일부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소비자 보호

  • 웹출고시간2020.09.13 12:51:52
  • 최종수정2020.09.13 12:51:52
[충북일보] 영동군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2020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 시 사용되는 10t 미만의 비자동 저울 등 계량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이달 14∼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읍·면별 정기검사 세부일정은 영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검정을 받은 저울과 판매 등을 위해 진열중인 저울, 국가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은 것으로 사용오차 이내인 저울, 자체 정기검사 사업자가 점검한 저울, 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항목은 계량기 형식승인 검정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다.

검사 합격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검사를 받도록 하거나 폐기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량기 사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