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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소비자연합-백년가게협의회 '백년가게 이용 촉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0.09.10 16:58:57
  • 최종수정2020.09.10 16:58:57

(왼쪽 세번째부터) 이남규 충북백년가게협의회 회장과 이재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이 '백년가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여성소비자들이 '백년가게'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백년가게협의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10일 '충북지역 백년가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백년가게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여성소비자연합은 지역 내 백년가게를 방문·홍보함과 동시에 각종 행사 장소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

백년가게협의회는 여성소비자연합의 방문·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지역 대표 업소인 백년가게가 널리 홍보돼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 소비자들은 양질의 제품·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오랜 전통과 경쟁력을 보유한 백년가게가 지역 대표 소비자단체인 여성소비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백년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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