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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우정청-옥천군 '온라인 축제'로 상생모델 구축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2만여건·2억5천만원 판매

  • 웹출고시간2020.09.10 16:54:27
  • 최종수정2020.09.10 16:54:27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은 '2020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0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워진 지역 농산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축제로 전국 처음으로 시도됐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 내 옥천지역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옥천군과의 협업으로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2만여 건, 2억5천만 원 어치의 포도·복숭아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의 공적역할 수행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하나의 본보기'라고 자평했다.

유대선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지역 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신규 판로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우리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산지직송을 해주는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쇼핑몰이다.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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