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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0 13:23:30
  • 최종수정2020.09.10 13:23:30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교생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교육 실시 전 발열 체크 등 사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여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범죄 예방교육은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하여 어떤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토론하고 사례를 살펴보며 상황에 따른 판단과 대처방법,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시설을 알아보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디지털 성범죄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게 됐고,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이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 한다"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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