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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시설 응급복구에 총력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급배수관로 11곳 유실…하루만에 수돗물 공급 재개

  • 웹출고시간2020.09.10 11:27:21
  • 최종수정2020.09.10 11:27:21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감곡면 오궁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응급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수도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도시설인 급·배수관로 11곳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일부 지역 주민들의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군 수도사업소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밤낮으로 피해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를 벌였다.

그 결과, 하루 만에 대부분 응급 복구를 마치고 가정에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군은 단수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를 얻어 생수 1만병을 제공했다.

군은 3회 추가경정예산에 피해 수도시설 복구를 위한 사업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사업비를 확보하는 즉시 수도시설 항구 복구를 위한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시설 응급 복구를 위해 고생한 직원과 대행업체, 수자원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 항구 복구해 피해지역에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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