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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0 11:20:35
  • 최종수정2020.09.10 11:20:35
[충북일보] 보은군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27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토지정보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7일부터 11까지 4일간에 걸쳐 공인중개사 자격증·중개업등록증 대여행위, 중개보조원·무등록자·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 거래계약서·중개물 확인설명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무자격 또는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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