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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미래지도자 수련회' 참가자 모집

도내 중·고등학생 200명 대상…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0.09.09 17:44:45
  • 최종수정2020.09.09 17:44:45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10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2020년 미래지도자수련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수련회는 기존 숙박형 캠프가 아닌 온라인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규모는 도내 중·고등학생 200명이다.

재단은 온라인 체험교육과 멘토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협동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체험교육을 통해 가상현실(AR) 공간 설계, 스토리보드 구성 등 직접 3D애니매이션을 만들며 머릿속의 과정을 구조화하는 사고훈련을 할 수 있다.

오픈채팅방과 1대 1 원격운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험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고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인터넷 환경만 준비되면 어디서든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충북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라이브 퀴즈쇼, 충북인재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멘토링은 재단 장학생 및 충북학사 재학생이 멘토가 돼 공부법, 진로탐색, 슬럼프 극복방법 등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적인 동영상을 제작해 공부 노하우를 전수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멘토링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사무국(043-224-0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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