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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원순 개인 아닌 현직 서울시장 장례"

청와대,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반대에 답변
"성차별과 성폭력 없는 사회 위해 더욱 노력"

  • 웹출고시간2020.09.09 17:47:41
  • 최종수정2020.09.09 17:47:41
[충북일보] 청와대가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을 반대한 국민 청원에 대한 답변을 9일 내놓았다.

청와대는 이날 "청원인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을 반대하며 조용히 가족장으로 할 것을 청원했다"며 "이번 청원에는 59만6천410명의 국민께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 박원순 시장 장례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됐다"며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장(葬)은 박원순 개인에 대한 장례라기보다는 9년 간 재직한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공적지위자에 대한 장례로, '정부의전편람' 등을 참조했으며, 분향소 헌화 등은 생략하여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청원을 통해 전해 주신 청원인의 말씀을 유념하며, 성차별과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민주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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