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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정신고…전국 6위 목표

오는 12~21일 전북서 개최…충북 35개 직종 96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0.09.09 15:17:53
  • 최종수정2020.09.09 15:17:53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9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출정신고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다음 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9일 출정신고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충북 선수단은 이날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 기능경기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훈련경과를 보고하고 출정신고를 했으며, 이 지사는 이들에게 충북선수단기를 수여했다.

이번 출정신고식에는 방역수칙에 맞춰 선수 대표 2명과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만 참석했다.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전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외부 인사의 경기 참관이 제한된다.

또한 경기장 내에는 50인 이하의 선수와 심사위원만 출입할 수 있다.

전국 시도에서 50개 직종 1천778명이 참가하며, 충북에서는 35개 직종 96명(고교생 74명, 일반 22명)이 출전한다.

도는 지난 6월 열린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선수를 발굴했으며, 종합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종합성적 전국 6위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기간 중 건강에 유념하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기술이 미래 충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새롭게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지를 갖고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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