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내년 유·초 특수교사 17명 더 선발

사전 예고 70명에서 87명으로 늘어
일반학교 교사는 당초 예정대로 90명

  • 웹출고시간2020.09.09 15:10:09
  • 최종수정2020.09.09 15:10:0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한 160명보다 17명 늘어난 177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76명보다 99명 줄어든 인원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교사 75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35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52명 등 총 177명이다.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5명, 특수학교(유치원)교사 3명, 특수학교(초등)교사 4명 등 총 13명이다.

또한 사립 특수학교(초등) 1개 법인에서 1명을 위탁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사전예고에서 유치원 교사의 경우 전년 75명에서 60명이 감소한 15명, 초등교사 전년 161명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75명, 특수학교 유치원·초등교사 전년 40명에서 30명 증가한 70명 등 160명을 선발키로 했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2021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사립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원서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9일, 최종합격자는 2021년 2월 2일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043-290-2634)이나 고시관리팀(043-290-2653)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