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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향토사연구회, 괴향문화 28집 발간

괴산을 중심으로 한 중원문화와 역사 정립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0.09.09 13:07:35
  • 최종수정2020.09.09 15:59:11

㈔ 괴산향토사연구회가 발간한 '괴향문화(槐鄕文化)' 28집.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향토사연구회가 9일 '괴향문화(槐鄕文化)' 28집을 발간했다.

이번 책에는 △유창구곡과 유창구곡가(김근수) △퇴계 이황선생 선유팔영 고(考)(박온섭) △장암 정호와 반계정 그리고 문학세계(신언태) △노수신과 허준의 양생론(박석준) △조선의 지식인 송남 조재삼 논고(조찬영) △한국 연극사 연구 선구자인 노정 김재철의 생애와 업적 고찰(신상구) △구곡문화관광특구와 그 유교문화 관광자원적 가치(이상주) △괴산의 불교유적(주영서) △괴산의 잠업 역사(김병수) △괴산호국원(안종운) △동몽선습비를 찾아서(김홍숙) 등이 실렸다.

윤관로 괴산향토사연구회장은 "199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28회까지 실린 논문과 글 456편은 장구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괴산을 중심으로 중원문화와 역사를 정립하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해마다 괴향문화 발간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학술발표회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에 우편으로 책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는 괴산향토사연구회 사무실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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