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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양성평등주간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유공자 13명 표창

  • 웹출고시간2020.09.09 13:04:43
  • 최종수정2020.09.10 15:19:32

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관내 양성평등 공헌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한 주간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 13명을 발굴하여 시상했다.

군은 당초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 주관으로'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을 슬로건으로 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표창 수여식만 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3명으로 옥천군 주민복지과 홍성범 주무관, 옥천읍여성의용소방대 이해순 대장,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자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군수 표창 수상 단체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수상하고 개인은 읍·면별 1명씩 9명이 수상했다.

개인수상 명단은 옥천읍 허만호, 동이면 박점분, 안남면 김대영, 안내면 박미하, 청성면 오희순, 청산면 정미영, 이원면 유영미, 군서면 임중례, 군북면 김금자 등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동등한 참여 기회를 주고 동등한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여 양성이 함께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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