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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생명존중 홍보 캠페인'마음품 챌린지' 진행

202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 웹출고시간2020.09.09 17:07:38
  • 최종수정2020.09.10 15:19:55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9월 10일 202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존중 홍보·캠페인'마음품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8월 12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석환 센터장을 시작으로 9월 7일 김재종 옥천군수까지 7개 기관과 직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사업 협력기관에서 '자살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내용의 홍보 영상과 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의 온라인 홍보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관련 영상 및 사진을 옥천군 홈페이지·유튜브·블로그에 게시하여 군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 보건소는 옥천군 자살예방브랜드인'마음품'을 활용하여 노인 자살예방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마음품 협력기관 지정, 마음품 상담차량 운행, 마음품앗이(생명배달) 활동, 마음품 안내판 및 로고라이트 설치, 마음품 응원엽서 제작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했다.

그 결과 2019년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제1회 충북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0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다시한번 자살예방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품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컨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자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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