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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8 17:11:38
  • 최종수정2020.09.08 17:11:38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을 투입,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활동가 발굴 및 지원사업도 펼친다.

지원 사업은 △단계별 맟춤형 지원 프로그램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기능 강화 사업 △농촌체험마을 기능 보강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이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민간조직과 농업자산을 활용한 특화사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그동안 농촌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 노력에도 각종 농산품과 농촌관광 정보가 산재돼 있어 도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농촌지역 상품 구매를 확대하고, 체험마을 활성화,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농촌체험마을, 다양한 지역공동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함께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공동체가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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