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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160억 원 투입…무극시장상권 정비 등 6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9.08 12:57:38
  • 최종수정2020.09.08 12:57:38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112억 원(70%)을 포함, 2025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왕읍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각종 문화·복지서비스를 전달할 거점을 육성한다.

기초생활기반과 지역경관 개선 시설로 옛 금왕읍사무소 터에 금빛공동체지원센터 건립, 응천경관 개선, 무극시장상권 정비 등 모두 6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 생활권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이강원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수렴 대토론회, 사업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등 16차례의 관련 회의로 사업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고 금왕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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