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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음성군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본상 4명, 특별상 1명 뽑아

  • 웹출고시간2020.09.08 13:04:54
  • 최종수정2020.09.08 13:08:43

진의장, 김기명, 이은섭, 정인성, 박순배 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민대상' 본상 수상자 4명과 특별상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

본상은 지역개발부문에 진의장(64,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씨, 사회복지부문에 김기명(64, 음성군새마을회장), 이은섭(75, 대한노인회 감곡면 분회장)씨, 체육부문에 정인성(86, 음성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씨를, 특별상은 박순배(75, 재경음성군민회 고문)씨를 각각 뽑았다.

진의장 씨는 삼성면 지역발전회장과 소재지 정비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일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면 소재지 정비사업이 주민생활편익 문화복지시설로 재정비되도록 힘썼다.

김기명 씨는 2007년부터 명절마다 양로원, 요양원과 소외계층에 명절 위문식품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기탁하는 등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은섭 씨는 2018년부터 대한노인회 감곡면 부회장으로 일하며 감곡노인회 조직 활성화와 게이트볼을 통한 체육활동 장려로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섰다.

정인성 씨는 2006년부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연 2회 개최해 그라운드 골프의 저변 확대와 음성군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박순배 씨는 재경음성군민회 고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군민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0월 중 별도로 개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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