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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적십자봉사회 "태풍에도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독거노인 가옥수리 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20.09.08 11:29:54
  • 최종수정2020.09.08 11:29:54

단양적십자봉사회 봉사자들이 대가리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누적차단기, 등기구, 콘센트, 낡은 전기선 등을 교체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적십자봉사회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난 7일 적성면 대가리 저소득층 독거노인가정을 찾아 가옥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양적십자봉사회(회장 장욱) 소속의 20여명의 봉사자들은 누적차단기, 등기구, 콘센트, 낡은 전기선 등을 교체하고 보수했다.

대상자 어르신은 "전기가 끊어져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들 같은 분들이 찾아와 전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적십자봉사회와 도담전기는 140만원의 비용으로 대상자 어르신가정의 낡은 전기선을 모두 교체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단양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주택개보수사업을 수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 5~10회 회원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희망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지역의 인재들로 구성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힘의 원천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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