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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년회의소, 장수의자로 효자노릇 톡톡 - 충북과 나의 연결고리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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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년회의소, 장수의자로 효자노릇 톡톡

신호대기 중 잠시 쉬어 가세요, 홍보 역할까지

  • 웹출고시간2020.09.08 11:30:56
  • 최종수정2020.09.08 11:30:56

제천청년회의소 전창술 회장이 홍보에 나선 가운대 한 노인이 장수의자에 앉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JCI가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쉬어갈 수 있는 장수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홍보 활동 및 유지관리에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청년회의소는 지난 5월 시비 보조로 관내 횡단보도에 장시간 서서 신호를 기다리기 힘든 어르신들 건강증진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장수의자가 설치된 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많은 이용과 함께 인기몰이를 해왔다.

청년회의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재차 홍보 활동 및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유지관리와 이용현황 체크는 물론 어르신들과 현장소통을 통해 홍보까지 힘을 더하고 나섰다.

전창술 회장은 "모든 시민이 알고 있을 만큼 많은 홍보가 되진 않았지만 청년회의소 유니폼을 입고 홍보행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어르신들과 임산부들이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쉬다가 길을 건널 수 있는 친숙한 장수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설치한 시설인 만큼 여러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며 회원들 모두가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청년회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기공간, 무단횡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한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장수의자는 어르신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전국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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