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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챙겨요"

  • 웹출고시간2020.09.08 10:22:13
  • 최종수정2020.09.10 15:20:32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를 지원하는 시책으로 임신 전·산후 영양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1천만 원으로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가임기 여성(15-49세)중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엽산제 2개월분과 출산 후 2개월 이내 여성에게는 종합 영양제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엽산(임신 초~12주)과 철분제(16주~분만 시)는 임신 후 여성에게만 지원되었으나, 계속적인 임신 전·산후 건강관리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임신 전 여성에게도 엽산제를 지원하게 되었다"며"지역 내 모자의 건강증진 향상 및 옥천군 인구 증가 시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엽산이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수용성 비타민이다.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필요하며, 신경관 결손예방을 위해 임신 전·임신 초기에 복용을 권장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옥천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옥천군 보건소 모자건강팀 043-730-2154로 하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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