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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7 16:56:47
  • 최종수정2020.09.07 16:56:47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검진센터는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간학회에서 진행하는 C형 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만 56세(1964년생) 일반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C형 간염 검진에 참여하려면 시범기간 중 일반건강검진 시 검진참여 및 검사결과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 제외 대상은 시범사업 시작일인 올해 9월 1일 이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사업 종료일인 10월 31일을 지나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등이다.

검사방법은 일반건강검진 채혈 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함께 시행하고, 항체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2차 확진검사를 진행한다.

2차 검사도 단일검체(혈액)로 진행돼 다시 내원할 필요는 없다. 검사비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부담해 본인부담금은 없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C형 간염 환자는 국내 30만여명으로 추정된다. 연령이 높을수록 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간세포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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