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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생후 6개월 ~ 만18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예방

  • 웹출고시간2020.09.07 13:57:58
  • 최종수정2020.09.07 13:57:58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한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이 생후 6개월 ~ 만18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돼 예방 범위가 넓어졌다.

접종 기간은 △어린이(2회 접종대상) 9월8일 ~ 2021년 4월30일 △어린이(1회 접종대상) 9월22일 ~ 12월31일 △임신부 9월22일 ~ 2021년 4월30일 등이다.

생후 6개월 이상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이거나 과거 접종횟수가 1회인 경우는 2회 접종 대상자이다.

과거 접종력이 2회 이상이거나 만9세 이상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자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와 1일 접종 상한제(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 접종)를 시행한다"며,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또는 전화 등으로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2055~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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