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9.07 13:06:55
  • 최종수정2020.09.07 13:06:55
[충북일보] 보은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지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농가 87곳에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하반기 철망울타리와 전기(태양광) 목책기 등 지원 대상 농가는 20여 곳이다.

박철용 환경위생과장은 "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 농작물 훼손방지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가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피해예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