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 '자연형 계곡수로' 현장점검

시민 위한 편의시설 보완 등 강조, 마무리 철저 당부
코로나19 여건 개선 후 정식 개장 예정

  • 웹출고시간2020.09.07 11:38:37
  • 최종수정2020.09.07 11:38:37

이상천 제천시장이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조성 중인 ‘자연형계곡수로’ 공사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최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자연형계곡수로' 공사현장을 종합 점검하고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자연형 계곡수로는 침체된 원 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도심을 편안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공사 중에 있다.

이 '문화의거리 자연형계곡수로 조성사업'은 2016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제천시의 원 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한 간절함을 담아 이 시장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이번 점검에는 이 시장과 허경재 부시장 및 국·단장 등 제천시 간부공무원 약 20여 명이 함께 현장을 찾아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자연과 경관조명을 시연했다.

이 시장은 점검을 마치고 "부분적으로 시민을 위한 의자 등 편의시설 보강과 함께 방문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조명 연출의 해설기능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으며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현장을 잘 유지해 정식개장 이전까지 철저한 마무리 작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야간에는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을 가정해 소방차를 직접 출동시킨 결과 소방차량 진출입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형 계곡수로는 중앙로우체국 뒤에서부터 파크랜드까지 총 연장 340m의 구간을 통해 물의도시 제천의 특성을 담은 폭포 3개소와 분수 및 계곡으로 구성됐으며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을 산책하는 느낌을 주도록 자연적으로 연출했다.

특히 야간에는 최신의 인터렉티브 조명과 원형 LED영상 및 샹들리에 경관조명이 연출돼 남녀노소가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와 수해피해 복구중인 시민들의 고충을 고려해서 개장을 연기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여건이 나아지면 곧 정식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