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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7 09:58:52
  • 최종수정2020.09.10 15:22:12

옥천의 한 어린이가 옥천읍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미세먼지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신속한 대응조치를 유도하고자 관내 총 18개소에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군은 옥천읍 소재 아파트, 대학, 터미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0곳과 각 면에 1개소씩 설치를 완료했다.

이 알림판은 실시간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 있는 신호등으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옥천군 대기오염측정소 서버와 연결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이 표시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은 좋음(0~15㎍/㎥), 초록은 보통(16~35㎍/㎥), 노랑은 나쁨(36~75㎍/㎥), 빨강은 매우나쁨(76㎍/㎥~) 등 4가지 색깔과 얼굴을 달리 표시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및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 자동으로 발령 문구가 표출된다.

군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 나올 경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알림판 설치가 옥천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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