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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70세 이상 반납자에 교통카드·청주페이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06 15:49:19
  • 최종수정2020.09.06 15:49:19
[충북일보] 청주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들에게 교통카드 또는 청주페이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령자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 조례안에는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만으로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제 운전자 조항 삭제와 교통카드 외에 청주페이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일부터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허반납과 지원신청을 별도로 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0월 2일부터 추진됐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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