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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초등 쌍방향 원격수업 기대

청주 봉명·중앙초 교사 ZOOM앱 활용 연수

  • 웹출고시간2020.09.06 14:26:44
  • 최종수정2020.09.06 14:26:49

청주 봉명초등학교 한 교사가 청주 낭성초 송동석 교사가 진행하는 쌍방향 원격수업에 화상강의 앱 활용법 연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학기 등교수업이 제한되면서 도내 초등 교사들이 쌍방향 원격수업 연수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수업 개선에 나서고 있다.

청주 봉명초는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ZOOM 앱을 활용한 이번 연수는 청주 낭성초 과학정보부장 송동석 교사가 맡았다.

봉명초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명초 손희순 교장은 "이번 연수에 직접 참가해보니 원격연수를 통해서도 아이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중앙초도 원격교육의 질적 향상과 긴급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내 연수를 진행했다. 원격수업을 다원화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중앙초 이정순 교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미래에 대비하고 새 패러다임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교사연수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상황에서 향상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간 유대를 강화하고 학습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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