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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개관기념 전시회 온라인 개최

증평사람의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전시

  • 웹출고시간2020.09.06 14:08:02
  • 최종수정2020.09.06 14:08:02

증평군수 기록관 점검 (1) (1) - 증평군이 별관 1층에 기록관을 개관하고 내달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갖는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새로 조성한 기록관 개관기념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군은 내달 30일까지 '증평, 첫 번째 기억'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위해 초등학생, 교사, 군인부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구성된 15팀을 인터뷰하고 관련 기록물 447점을 수집, 122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비대면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디지털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전시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웹진 '주간 증평'도 함께 발행한다. 증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군은 582㎡ 규모의 기록관을 신축 별관 1층에 조성해 군 개청일에 맞춰 개관하고 기념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일반개방은 연기했다.

기록관은 시민기록서고, 행정기록서고, 기록교실, 기록서재 등을 두어 증평의 시민과 행정기록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 기록문화의 거점이 될 기록관을 준비했으나 개방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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