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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4 18:20:55
  • 최종수정2020.09.04 18:21:18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개정 시행되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복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 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장과 협의하며 대화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지난 4일 총회에서 △영동소방서 직장협의회 설립, 운영계획 설명 △직장협의회 규정(안) 설명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대표자 및 위원 선출 등 참가한 직원들 질의응답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기관장의 인가를 통해 설립 일정과 발대식 등 정식 출범의 절차를 밟게 된다.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게된 곽희범 소방위는 "직장 내 갈등ㆍ고충을 해소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수렴하는 직장 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원활한 조직운영과 직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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