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칭찬 SNS '갑론을박'
국회, 정부·의협 파업에 '원점 재검토' 중재
코로나 위기 속 의사 정원 확대 발표도 논란
간호사 칭찬하면서 의사 겨냥… 여도 갸우뚱
[충북일보]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로 피해가 속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보은 속리산 131.0㎜, 영동 추풍령 123.9㎜, 청주 95.8㎜, 충주 64.9㎜, 제천 32.7㎜, 보은 85.6㎜, 옥천 82.0㎜, 영동 121.5㎜, 증평 88.0㎜, 진천 78.5㎜, 괴산 83.5㎜, 음성 80.5㎜, 단양 94.0㎜였다. 일 최대 순간 풍속은 단양 영춘 24.9㎧, 추풍령 22.4㎧, 청주 14.4㎧, 충주 16.3㎧, 제천 17.0㎧, 보은 15.7㎧, 옥천 14.0㎧, 영동 13.3㎧, 증평 21.8㎧, 진천 22.3㎧, 괴산 16.9㎧, 음성 16.3㎧, 단양 9.6㎧였다.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괴산군 목도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태풍 '마이삭으로 도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만 99그루에 달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인 단양 장현리 2가구 2명, 기촌리 2가구 2명은 사전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에서는 하천물이 불어 고립됐던 주민 1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영동의 한 태양광발전시설 일부 사면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인접한 포도밭이 불안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임야 1만9천800㎡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 사면에서 흙과 돌 등 토사가 유출됐다. 이 때문에 바로 인접한 포도밭 앞까지 토석이 흘러내려 세워둔 화물차와 진입(폭 3m)로 일부를 덮쳤고 경사가 심한 배수로를 타고 내려가 배수관을 막은 상태다.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앞으로 주말 등 계속적인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소식이 예고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태양광시설 측이 무너진 사면에 비닐을 덮는 등 임시 조치를 해 놓았지만 언제 또다시 토사유출이 될지는 장담을 못한다. 현재도 막힌 배수로와 배수관을 방치해 진입로 위로 물이 흘러 유실이 될까봐 불안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A모 씨는 "지난 8월께 비가 많이 내려 포도밭을 가보니 포도밭 앞 태양광시설 비탈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진입로와 포도밭 앞까지 토사가 흘러내렸다"며 "앞으로 태풍소식이 계속 예고돼 불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무너진 태양광시설 사면은 시설 전에 골이 져 있었는데 공사를 부실하게
[충북일보] 건물 화재는 인명과 직결된다. 불길이 번지는 속도·시간에 따라 인명은 생사를 오간다. 화재 확산을 늦추는 게 사람을 구하는 길이다.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는 눈에 쉽게 보이지만, 쉽게 알아챌 수 없는 곳에서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고 있다. 이 대표가 30여년 현장 경험을 통해 개발한 건물 마감패널인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은 화재에 강하다. IP패널은 동적내진성능시험 또한 통과해 지진에도 강함을 입증했다. 지진에 강한 IP패널은 파손·탈락으로 인한 행인의 사고를 예방한다. SSG에너텍의 IP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 시장을 아우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IP패널 시장의 40%를 차지한다. 이 대표의 경영 철학은 '인명보호·사회안전'으로 통한다. 이 대표를 만나 기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SSG에너텍의 사업 분야는.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기존 건축자재 중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이다. IP패널은 건축에 사용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