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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화감독들을 기다립니다'

충북교육정보원 1회 충북교육영화제 개최
도내 초중등 학생·교직원 대상
30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0.09.03 16:40:11
  • 최종수정2020.09.03 17:10:49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영화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초·중등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교육관련 내용의 영화를 제작해 출품하는 1회 충북교육영화제를 비경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미래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교직원은 누구나 이달 30일까지 응모 신청하면 제작교육, 장비대여, 스튜디오 시설사용 등 영화제작과 출품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작품은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고 있어야 한다.

출품 일정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정보원은 rhana@korea.kr로 작품을 접수한 후 출품한 작품 모두 12월 5~6일 임대한 청주 시내 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교육영화제를 위해 지난해 도내 교사와 일반직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영화제작을 꿈꾸는 학생, 청소년, 교사,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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