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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책형 뉴딜펀드·정책금융 등 190조원 공급"

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

  • 웹출고시간2020.09.03 13:07:51
  • 최종수정2020.09.03 13:07:51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뉴딜금융'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위해 3가지 유형(정책형 뉴딜펀드·인프라펀드·민간 뉴딜펀드)의 뉴딜펀드 조성 방안과 함께 정책금융기관·민간금융권의 한국판 뉴딜에 대한 자금공급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지주회사,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와 금융권은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신설해 한국판 뉴딜 사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정책금융기관들은 뉴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특별대출, 보증 등을 통해 약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신한, KB, 농협, 하나, 우리 등의 5대 금융지주회사는 향후 5년간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및 기업에 대한 대출·투자 등을 통해 약 7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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