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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원실 등 11개소에 경찰 112 직통 비상벨 설치

'민원실 안심비상벨' 설치·운영

  • 웹출고시간2020.09.03 13:14:46
  • 최종수정2020.09.03 13:14:46

옥천군 직원이 민원실 등 경찰 112 직통 비상벨 설치를 확인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종합민원과, 주민복지과 및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11곳에 비상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민원실 폭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원실 비상벨 교체를 추진해왔다.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은 스피커와 마이크가 탑재된 양방향 통신 비상벨로 비상상황 발생시 112 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되어 사건 발생지에서 인접한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옥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돼 위급상황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정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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