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경제회복과 고용안전을 위해 산림분야의 일자리를 확대해 운영한다.
ⓒ 증평군[충북일보]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로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충북도는 오전 7시 기준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내린 도내 누적 강수량은 보은 속리산 120.0㎜, 영동 113.2㎜, 청주 93.4㎜, 충주 51.0㎜, 제천 27.5㎜, 보은 73.8㎜, 옥천 68.5㎜, 영동 117.0㎜, 증평 84.5㎜, 진천 74.5㎜, 괴산 73.0㎜, 음성 66.0㎜, 단양 81.5㎜였다. 일 최대 순간 풍속은 추풍령 22.4㎧, 진천 위성센터 21.4㎧, 청주 14.4㎧, 충주 16.3㎧, 제천 17.00㎧, 보은 15.7㎧, 옥천 14.0㎧, 영동 13.3㎧, 증평 21.8㎧, 진천 22.3㎧, 괴산 16.9㎧, 음성 16.3㎧, 단양 9.6㎧였다.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괴산군 목도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목도교 수위가 홍수주의보 수준인 수위표기준 3.52m(7시 기준 2.95m), 해발기준 91.31m(90.74m)를 육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라는 단어가 나올만큼 시민들은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개학을 했지만 비대면 온라인학습이 일상화되면서 면역력 약화, 과체중 등 건강에 대한 우려도 생겨나고 있다. 임가영(35) 올코칭랩대표는 댄스·운동 콘텐츠와 코칭 심리 교육을 결합해 몸과 마음의 균형잡힌 건강을 위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전문적으로 재즈댄스를 시작해 15년 가량 댄스강사로 활동해왔다. 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이 마음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사람에 대한 이해를 위해 코칭심리 대학원과정을 공부했다. 임 대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 영역을 같이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코칭랩의 주력 프로그램은 임 대표가 직접 개발한 국내 최초 '댄스심리코칭'이다. 심리검사를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 강점을 알아보고, 자신의 상위 강점들을 댄스 무브먼트로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창작하는 수업이다. 수업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학업·일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협응력
[충북일보] 건물 화재는 인명과 직결된다. 불길이 번지는 속도·시간에 따라 인명은 생사를 오간다. 화재 확산을 늦추는 게 사람을 구하는 길이다.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는 눈에 쉽게 보이지만, 쉽게 알아챌 수 없는 곳에서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고 있다. 이 대표가 30여년 현장 경험을 통해 개발한 건물 마감패널인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은 화재에 강하다. IP패널은 동적내진성능시험 또한 통과해 지진에도 강함을 입증했다. 지진에 강한 IP패널은 파손·탈락으로 인한 행인의 사고를 예방한다. SSG에너텍의 IP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 시장을 아우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IP패널 시장의 40%를 차지한다. 이 대표의 경영 철학은 '인명보호·사회안전'으로 통한다. 이 대표를 만나 기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SSG에너텍의 사업 분야는.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기존 건축자재 중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이다. IP패널은 건축에 사용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