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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진 온라인 소통톡톡

  • 웹출고시간2020.09.03 11:09:18
  • 최종수정2020.09.03 11:09:18

제천교육지원청 안태영 교육장 등이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온라인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김병우 교육감, 안태영 교육장이 참석하는 온라인 소통톡톡을 가졌다.

이날 소통톡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충북도내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감과 교육장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을 통해 제천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온라인 수업 지속으로 인한 학력 격차 및 학력 저하 대책 방안,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계획, 진로교육원 북부분원 제천지역 설립 요구, 제천지역 초·중·고 신규교사 발령 관련 질의, 담임교사가 수시로 교체되는 문제, 제천 지역 낙후된 교육시설 환경 개선, 다양한 인성교육 시행 방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하반기 방과후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운영 방안 등 실질적인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안태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각종 조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온라인 원격수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 맞춤형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천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의 정책 추진에 있어 학부모님들께서도 함께 동참하고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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