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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가균형발전 기여 '지역산업진흥 산자부 표창'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20.09.03 11:11:05
  • 최종수정2020.09.03 11:11:05

옥천 향수호수길 전경사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시군 우수사례 분야에서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향수호수길 생태힐링 명소화사업'을 통해 단계별 명소화 사업을 진행한 점과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2018. 12)를 제정해 옥천군 내 취약지역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읍면 특화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향수호수길 생태힐링 명소화사업'은 40년간 지속된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환경자원(대청호)을 활용하여 단계별 명소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1단계로 2019년 5.4km의 향수호수길(67억 원)을 건설하고 2단계로 2019년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정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44억 원)및 2020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물길따라~대청호 쉼표정원(35억 원)'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은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향수호수길 생태힐링 명소화 사업을 통해 금번 지역산업진흥 산자부 유공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인 대청호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국가균형발전위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포상이다.

분야는 '지역경제활성화', '지역혁신성장', '지역활력증진', '시군 우수사례' 4개 분야에서 훈장, 대통령, 국무총리 등 60점 내외를 매년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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