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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 증가세

올해 7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농가 8.7%, 농지 7.9% 늘어

  • 웹출고시간2020.09.02 17:16:27
  • 최종수정2020.09.02 17:16:27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도내 농가는 2만462호, 농지는 2만1천358㏊다.

이는 지난해 최종 가입실적보다 농가 수는 8.7%(1천647호), 농지는 7.9%(1천578㏊)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가입실적은 △2017년 8천54호·1만718㏊ △2018년 1만5천550호·1만6천538㏊ △1만8천815·1만9천780㏊로 증가세를 보였다.

도는 매년 기상이변으로 농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행정기관과 농협이 보험 관련 홍보에 집중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올해 54일간 장미로 인해 보험을 청구한 농가는 3천759호(3천19㏊)에 이른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파종·수확시기에 따라 가입시점이 다르며,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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