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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참여 기업 모집

전국 8만개사 내외… 업체당 최대 4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02 16:36:17
  • 최종수정2020.09.02 16:36:17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8만여 개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보안 솔루션,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최대 8개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 원(기업당, 자부담 10% 포함) 바우처로 지원한다.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모집중으로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초순 이후 수요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이 구축돼 사업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을 통해 코로나 시대 전후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요건·신청 절차 등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사업공고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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