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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 4개월 연속 상승

8월 말 기준 159만8천162명
청주·진천·충주 순 인구 증가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더 벌어져

  • 웹출고시간2020.09.02 17:02:54
  • 최종수정2020.09.02 17:02:54
[충북일보] 충북 인구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충북 인구는 159만8천162명으로 전달보다 226명 증가했다.

남성은 81만23명, 여성은 78만8천139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고 가구당 인구는 2.17명이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383명), 충주(76명), 옥천(24명), 영동(4명), 진천(84명)은 인구가 늘었다.

반면 제천(-107명), 증평(-30명), 괴산(-3명), 음성(136명), 단양(69명)은 인구가 줄었다.

보은 인구는 전달과 같았다.

충북에서 8월 태어난 출생아는 712명, 사망자(말소 포함)는 836명이었다.

충북 인구는 지난 4월 159만6천613명까지 떨어졌다가 5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인구는 5천183만9천953명으로 전달보다 101명 증가했다.

8월 국내 출생아는 2만1천960명, 사망자(말소 포함)는 2만3천893명으로 자연 감소(1천933명)했으나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의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는 7월 18만5천918명에서 8월 20만4천951명으로 더 벌어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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