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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제어㈜ 국무총리 표창 받는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산업진흥 유공
옥천군·우영미 충북TP 선임연구원 '장관상'

  • 웹출고시간2020.09.02 16:16:34
  • 최종수정2020.09.02 16:16:34

옥천군이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환경자원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옥천군 향수호수길 일원.

ⓒ 충북도
[충북일보] 국내 최초 분산전원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ESS 연계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중앙제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청주 소재 중앙제어㈜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앙제어㈜(대표이사 신상희)는 2009년 11월 청주시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연간 1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에 본사가 둔 중앙제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중앙제어㈜ 신상희 대표이사.

ⓒ 충북도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과 우영미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은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군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옥천군은 40년간 지속된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환경자원(향수호수길)을 활용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해 옥천군 내 취약지역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읍면 특화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지역산업진흥 유공자(지역혁신성장 분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우영미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

지역혁신성장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우영미 선임연구원은 지역산업개편안을 기획 및 도출해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의 2019년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달성했다.

충북지역산업진흥계획의 '스마트IT부품산업 기획' 및 도내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총괄 수행하여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일택 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혁신분야 등에서 묵묵히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기관, 개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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