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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취학아동에 코로나19 방역키트 지원

1인당 2만5천 원 상당의 방역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02 11:17:51
  • 최종수정2020.09.02 11:17:51

2일 괴산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를 미취학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내 미취학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

방역키트 배부 대상은 2014년부터 2020년 출생한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800명이다.

군은 오는 4일까지 이들 아동에게 택배로 방역키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방역키트에는 국산 소형 덴탈마스크 30장, 휴대용 소독제 4개 등 총 2만5천 원 상당의 방역물품이 담겼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미취학 아동에게 방역키트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감염 예방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괴산군의 미래인 아동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군내 아동수당 수급자 820명에게 올 연말까지 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돌봄쿠폰을 1인당 40만 원씩 일시에 지급한 바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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