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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1 17:12:46
  • 최종수정2020.09.01 17:12:50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공동으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에서 881만9천달러의 수출상담과 129만7천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관내 수출기업 32개사와 홍콩·베트남 등에 있는 바이어 41개사가 참가했다.

시는 현지 진성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홍보자료 및 샘플을 사전에 현지로 보내서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의 무역방식을 넘어 사이버 수출상담회처럼 기업들의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지역 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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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