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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 대책위 "산업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불허하라"

  • 웹출고시간2020.09.01 17:01:28
  • 최종수정2020.09.01 17:01:28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후변화를 악화하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허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미세먼지 대책위는 1일 성명을 통해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질소산화물 배출·온폐수·발암성 물질의 기준치 초과 문제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폭염과 올해 장기간 장마, 기록적 폭우 등을 통해 기후위기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이상기후는 시작에 불과해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화석연료인 LNG도 석탄과 같이 퇴출시켜야 한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통상자원부의 임무는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으로 기후위기를 막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지금처럼 목표와 계획도 없는 무조건적인 LNG발전소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라며 "대책위는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활동을 계속하고, 조만간 LNG발전소 건설 반대 온라인 집회도 열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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