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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120억짜리 암 치료 장비 본격 가동

병원 측 "한강 이남서 처음, 아시아 국가에선 5번째"

  • 웹출고시간2020.09.01 14:08:04
  • 최종수정2020.09.01 14:08:04

세종충남대병원이 120억 원을 들여 도입, 오는 7일부터 본격 가동할 최첨단 암 치료 장비 '뷰레이 메르디안'.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암을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최첨단 장비인 '뷰레이 메르디안(ViewRay MRIdian)'을 도입한 세종충남대병원은 "70대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어제 모의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병원 측은 "대당 도입 가격이 12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이 장비를 우리나라 한강 이남 병원 중 처음,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5번째로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일 교수는 "암 치료에 최첨단 장비를 활용함에 따라,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줄어들고 충청권의 의료 수준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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