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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5부대 1대대, 수해복구 마무리 지원 '구슬땀'

매포읍 가옥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 임시복구

  • 웹출고시간2020.09.01 11:31:21
  • 최종수정2020.09.01 11:31:21

3105부대 1대대 장병들이 단양군 매포읍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3105부대 1대대가 평동교 수방용 모래포대 해체작업을 끝으로 매포지역 수해피해 응급복구 대민지원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부대 장병 10여명은 32℃를 웃도는 폭염에서도 평동교 양쪽에 쌓인 200여 개의 수방용 모래포대를 치우고 부대 소방차를 동원해 물청소를 하느라 연신 흐르는 구슬땀을 닦았다.

매포읍 평동교는 지난달 2일 폭우로 매포천이 무섭게 불어나 다리 위를 스칠 정도로 차오르자 매포읍 직원들과 30여명의 주민들이 합심해 다리 양쪽에 200여 개의 수방용 모래포대로 임시제방을 쌓아 150여 가구의 침수피해를 막아 내며 화제가 된 곳이다.

이 부대는 당시 시간당 60㎜가 넘는 집중호우로 매포지역에 80여 채의 가옥이 침수되는 등 수해가 발생하자 매포읍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30여명의 연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가 투입돼 가옥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의 임시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3105부대 1대대 장병들의 지원 덕분에 매포지역이 수해가 발생하기 전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권훈 대대장과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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