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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중학교총동문회, 재난안전취약계층지원금 및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9.01 11:36:15
  • 최종수정2020.09.01 11:36:15

제천 청풍중학교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이상천 시장을 찾아 지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중학교총동문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시와 청풍면에 물품과 지원금을 기탁했다.

먼저 지난 31일 김한철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진은 이상천 시장을 찾아 이불, 선풍기, 인덕션 냄비 및 의류 등 72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또 회원들은 같은 날 청풍면 이재민 가구와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풍면에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 및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최근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청풍면에 수해가 발생하자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청풍중학교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원금을 마련했다.

김한철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분들께서 큰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폭우피해를 입은 청풍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청풍면에 전달된 물품은 청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풍면 폭우피해 주민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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