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택시업계 수재의연금 기탁

개인택시 지부 200만원, 법인택시 연합회 100만원

  • 웹출고시간2020.09.01 11:34:59
  • 최종수정2020.09.01 11:34:59

제천시개인택시지부 이은상 지부장 등이 이상천 시장에게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택시업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위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했다.

제천시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은상)와 법인택시 연합회(회장 안대훈)는 최근 제천시를 찾아 200만원,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앞서 제천시개인택시지부는 지난달 19일 수해 피해가 심각한 봉양읍 수해 피해가구를 찾아 산사태로 인한 토사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수해복구 활동도 펼쳤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택시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양 협의체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