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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울 예방 프로그램 '행복인형 만들기' 호응

고위험군 홀몸노인 대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

  • 웹출고시간2020.09.01 11:34:28
  • 최종수정2020.09.01 11:34:28

충주지역 한 노인이 우울예방프로그램 행복인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 취약 노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한 '행복인형 만들기' 우울 예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 등 2개 수행기관은 올해 1월부터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형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키우기', '보리 새싹 키우기' 등 지속적으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현재 1천6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노인 150여 명에게 '행복 인형 만들기'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맞춤돌봄서비스신청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주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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