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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사랑상품권 연말까지 특별할인 기간 연장

9월부터 12월까지 상품권 30억 원 어치 10% 할인 판매

  • 웹출고시간2020.09.01 10:40:48
  • 최종수정2020.09.01 10:40:48

연말까지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괴산사랑상품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 금액과 기간을 확대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난 4∼7월 괴산사랑상품권 30억 원 어치를 10% 할인 판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유통하기로 했다.

군은 괴산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기간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추가로 연장 편성했다.

군은 추가 연장 기간에 30억 원 규모의 괴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특별 할인 혜택은 개인이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 적용하며, 개인당 월 최대 구매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50만 원의 상품권을 개인이 구입할 경우 45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군은 30억 원 어치의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하면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종료할 계획이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00억 원 어치 이상을 발행했다.

이 중, 47억 원 어치는 상품권으로 판매했고, 51억 원 어치는 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했다.

이는 작년 총 발행액 36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불법유통 등 부작용에 대응하기위해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며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주에게 상품권을 할인해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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