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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난해 살림규모 전년대비 7천878억 원

전년 대비 1천353억 원 증가
2019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 웹출고시간2020.09.01 10:39:55
  • 최종수정2020.09.01 10:39:55
[충북일보] 괴산군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전년 대비 1천353억 원 늘어난 7천878억 원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2019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요 사업을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매년 2월, 8월 연 2회에 걸쳐 공시한다.

주요 공시 내용을 보면 2019년 괴산군의 살림규모는 7천878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353억 원 늘었다.

이는 재정규모가 비슷한 도내 영동군, 보은군 등 유사 자치단체의 평균액 6천781억 원보다 1천97억 원이 많은 것이다.

재원별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41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천372억 원이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천965억 원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천144억 원(22.2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가 791억 원(15.4%), 사회복지분야가 768억 원(14.95%)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한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해 공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의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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